2013년 11월 23일 토요일

내 고향 하늘 어머니..... (하나님의교회/안상홍님)



맑고 투명한 가을 햇살이 남대천 물결위로 부서져 은빛으로 물들면

어머니의 향기를 가르며 춤을 추는 연어처럼

나도 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.





 이제는 돌아가렵니다


실바람에 시려오는 

오색찬란한 빛을 내며

생명수 흐르던 곳



어머니 포근한 가슴에 안기면


따뜻한 손길로 쓰다듬어주시고


아버지 인자한 미소로


은하수 그네 밀어주시던 곳



아!


이제는 돌아가렵니다


새 언약의 배를 타고


망각의 강을 건너


날마다 행복이 넘실거리는


내 고향으로


이제는 돌아가렵니다









댓글 3개:

  1. 하늘본향에 돌아갈 수 있다라는 기쁨에 힘이 나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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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기대가 되네요..
    하늘나라가 어서 가고 싶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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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어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영원한 우리의 고향 하늘나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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